한특위 “한방 난임치료에 세금 지원은 정부의 직무유기”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특별대책위원회(이하 한특위)가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약 안전성 전수조사와 한의계의 공개 사과까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특위는 19일 성명을 내고 “최근 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방 난임치료는 과학적 입증이 어렵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방계가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한특위에 따르면, 복지부의 예산으로 진행한 한방 난임 임상연구는 2019년 국제학술지 Medicine에 투고됐다가 “터무니없고(ludicrous), 비과학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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