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선광티앤에스에 중수로 폐수지內 C-14 자원화기술 이전

[이투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월성원전 등 중수로 원전 방사성폐기물에서 C-14와 같은 고가의 동위원소를 회수해 자원화하는 기술(특허 4건, 노하우 1건)을 선광티앤에스에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 방식의 원전 폐기물 사업화는 처음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중수를 처리하는 과정에 발생한 폐수지는 C-14를 비롯해 여러 방사성 핵종이 있어 중준위 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된다. 월성원전에 약 400톤을 보관하고 있지만 중준위라 경주처분장으로 보낼 수 없고 화학적으로 불안정해 장기보관도 여의치 않은 상태다.앞서 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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