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폭음‧폭식에 흥청망청하면…후유증 만만치 않아

직장인들은 12월 연말이면 직장 회식은 물론 동창‧친목 모임 등 각종 송년회 일정으로 바빠진다. 회식 자리 식탁 위는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넘쳐난다. ‘오늘만은 괜찮겠지’라는 방심 속에서 반복되는 폭음‧폭식은 간과 위에 쉴 틈 없는 부담을 준다. 연일 이어지는 송년회에 따르는 피로와 속쓰림‧더부룩함은 이미 시작한 신호다.이 시기 무리한 음주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위험을 높이고, 과식은 역류성 식도염, 급성위염이나 소화장애로 이어진다. 즐거운 분위기 뒤에서 우리 몸 장기는 조용히 한계를 넘고 있는 것이다.그 여파는 단순한 피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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