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LNG 등 유연성 전원 뒷받침 없이는 어렵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그동안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을 주도한 유럽의 사례가 에너지 전환 과정의 위험을 보여 주는 경고이며, 이를 교훈 삼아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전력시장 개편이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민간발전협회와 한국자원경제학회가 12일 개최한 ‘유럽 에너지 전환과정으로 본 한국 전력시장 개혁방안’ 세미나에서 조홍종 단국대교수(자원경제학회장)는 급격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한 유럽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구조로 인해 전력가격 급등, 공급 불안, 산업 경쟁력 약화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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