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소방관’ 놓치지 않는다···통신 끊겨도 작동 관제 기술 본격화

화재 현장에서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만 현장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151건 발생했다. 소방 전문가들은 사고 당시 소방대원의 이동 궤적과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소방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대원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및 관제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소방안전 현장활용 기술개발 사업 일환이다.통신과 전력이 모두 차단된 재난 상황에서도 소방대원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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