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산이 안 보이면 보안도 없다”…황석훈 타이거씨엔에스 대표가 말한 ‘바로AI’와 블랙박스 모의해킹

타이거씨엔에스 황석훈 대표는 “보안은 결국 자산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관리하느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원격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수행하며 가장 자주 마주친 문제가 보안팀의 관리 범위 밖에 놓인 ‘사각지대 자산’이었다고 했다. 이런 자산은 패치와 접근통제가 느슨한 경우가 많아, 공격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쉽게 파고들 수 있는 지점이 된다는 설명이다.최근 데일리시큐와 인터뷰를 진행한 황 대표는 이 경험이 회사의 제품 개발 방향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타이거씨엔에스가 해오던 모의해킹 역량은 그대로 유지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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