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핵잠수함 공격을 받게 되는 ‘췌장암’…생존율도 최악

소화기관 가운데 하나인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한다. 췌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십이지장과 가장 가깝게 붙어 있는 머리와 몸통, 꼬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췌장 머리 부분에서 췌장암 발병이 전체의 70%에 이른다.췌장은 위 뒤쪽 깊은 곳, 등 가까이에 있다. 췌장암이 초음파로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는 이유다. 여기에 췌장암은 의심할 만한 결정적인 증상도 뚜렷하지 않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식욕 감소와 체중 감소, 복통 등 비특이적이어서 대부분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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