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득에너지국’ 신설로 정책축 재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예고했던 대규모 조직 개편을 본격화하며, 이르면 다음 주 ‘소득에너지국(가칭)’ 신설을 중심으로 한 직제 개편안을 확정할 전망이다. 농가 소득정책과 농촌 에너지 전환 전략을 하나의 축으로 통합해 정책 흐름을 일원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개편은 영농형 태양광 확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탄소중립 전략 강화 등 최근 정부 정책의 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관련 기능들을 단일 국으로 묶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정부 논의에 따르면 새로 신설되는 ‘소득에너지국’에는 ▸공익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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